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문단 편집) === 지도자를 구출하는자, 새로운 지도자가 되리라 === 이민족 [[히타이트]]를 정벌하기 위해 이집트의 파라오[* 배우는 [[존 터투로]].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시몬스]] 역을 맡았던 그 사람이다. 터투로는 개그 치는 역을 맡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진지한 역도 많이 맡았다.]는 출정을 앞두곤 승패 여부에 대해 신을 섬기는[* 이집트에는 수많은 신이 있으며 각 담당하는 분야가 많은데, 세트는 악신으로도 유명하지만 밤에 어둠의 세계를 건너는 태양신 라를 삼키려는 거대한 뱀 형태의 마신 아포피스를 유일하게 상대할 수 있는 먼치킨이기도 하다. 애초에 동일 인물이 후의 열 가지 재앙 때 셰크메트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신관에게 거위 내장으로 점을 치게 한다. 신관은 누가 이길지, 언제 나가야 할지는 명확치 않으나 단 한 가지는 확실하다며 아래와 같은 예언을 한다. >전투 중에 한 인물이 지도자를 구출할 것이며, 그 인물은 후에 지도자가 되리라.[* 당시 이집트군의 통솔자인 람세스를 구한 모세가 이후 히브리 민족을 통솔하게 될 것이라는 복선. 다만 당시 주변 사람들은 왕조가 바뀌는 것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갑툭튀|뜬금없이]] 지도자를 구출하는 자가 새로운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신탁을 파라오 세티의 조카이자 태자 람세스의 의형제이며 정벌군 별동대장인 모세[* 배우는 [[크리스찬 베일]].]는 약장수 약파는 소리 정도로 취급하며 [[파라오]]께서 뭐하러 종교쟁이를 조정에 두시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람세스[* 배우는 [[조엘 에저튼]].]가 왕위를 계승하면 저 신관부터 은퇴시켜버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 람세스도 이에 동의를 보낸다. 마치 태자이자 정벌군 총사령관인 람세스를 암살하려면 지금이 기회라고 떠드는 듯한, 정치적으로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소리이니 말이다. 다만 신성국가인 이집트의 특징상 파라오 세티는 상당히 신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며 람세스 역시 만일 자신이 위험해져도 구하러 오지 말라는 반쯤 정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윽고 출정식 직전, 파라오는 람세스와 모세에게 두 자루의 검을 준다. 검을 받은 두 사람은 검자루에 새겨진 이름이 상대방의 것임을 알고 검을 바꾸려 하자, 세티는 제지하며 '그 검으로 언제나 서로를 도우라'는 의미로 일부러 바꾸어 새겼다고 말한다. "너희들은 형제와 같이 자랐으니 서로를 보호하거라"라는 요지의 말에 두 사람은 검을 마주치는 것으로 맹세를 나눈다. 그리고 모두의 환호를 받으며 모세와 람세스는 각자의 [[채리엇|전차]]를 타고 병사들을 이끌며 출정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